대우전자가 다이아몬드 VCR의 세계화를 선언, 세계시장 석권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대우전자 대표 배순훈)는 최근 VCR의 "글로벌 톱"을 마련, 그동안 내수판매 에 주력해 오던 다이아몬드 VCR를 수출전략상품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현재 연간 25만대의 다이아몬드 VCR를 생산하고 있는주안공장의 DLC(diamond-like c-abon)코팅 설비를 2월부터 연간 2백50만대 수준으로 확장하는 한편 영국의 VCR공장에도 연간 1백50만대 규모의 DLC코팅 설비를 구축, 다이아몬드 VCR만 생산키로 했다.
또 세계최대 단일시장인 북미시장을 겨냥, 올 8월까지 멕시코 컬러TV공장내 에 연산 1백50만대의 VCR공장도 설립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주안공장과 영국VCR공장의 DLC코팅시설이 완전 가동될 3월부터 연간 4백만대에 이르는 다이아몬드 VCR를 전세계에 공급하게 된다.
이 회사는 이같이 생산된 VCR를 16개의 해외현지법인을 통해 판매키로 하고 최근 캐나다에 3천대의 다이아몬드 VCR를 선적하는 등 본격적인 수출에 들어갔다. 대우는 현재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해외광고를 비롯한 판촉계획을 마련중에있다. 대우전자가 다이아몬드 VCR를 수출주력상품으로 육성키로 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 이 제품이 출시된 이후 전년대비 40% 이상 늘어난 12만대가 판매될 정도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을 뿐 아니라 이 제품이 성능과 품질면에서 경쟁력 을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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