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설날휴무 2~5일간

올 설연휴에 세운상가 및 용산전자상가.백화점.재래시장 등 유통업체들이 이달 29일부터 2~5일간 휴무한다.

용산전자상가는 일요일인 29일부터 상가별로 3~5일간씩 쉰다. 상가별로 보면 원효상가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나진상가는 컴퓨터업체의 경우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가전업체의 경우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4 일간 각각 휴무한다. 선인상가와 전자랜드 역시 일요일인 29일부터 다음달1 일까지 4일간 휴업한다.

세운상가는 29일까지 정상영업하고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영등포유통상 가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각각 4일간 철시한다.

롯데.미도파.현대 등 시중 백화점들은 대부분 설날인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 지 3일간 휴업한다. 그레이스.그랜드.뉴코아.한양 갤러리아등은 31일에서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만 쉰다.

그러나 백화점들은 설대목인 이번주 동안 대부분 연장영업을 실시, 개장시간 을 오전 9시30분으로 30분 앞당기고 폐장시간도 오후 7시30분에서 8시, 또는8시30분으로 최고 1시간까지 늦춘다.

남대문시장등 대부분 도매상가들이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6일간 철시한 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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