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최미경 통신원】소니사가 석권하고 있는 러시아의 비디오 카메라 시장에 마쓰시타전기가 도전장을 내 두 일본 업체의 격전이 예상되고 있다.
마쓰시타는 지난해 8월부터 소니의 디지털 베타캠이 러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자 올해 1월부터 마루베니라는 판매 대행회사를 통해 "파라소닉 D5" 라는 최신모델의 판매에 들어갔다. 이들 두 업체의 새 모델들은 디지털 시스템으로 되어있어 앞으로 러시아에서도 디지털 비디오 카세트와 같은 제품이 새로운 비디오 표준으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를 새 비디오 시스템의 본격적인 판매는 한국산 비디오 카메라의 수요를 상당부분 잠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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