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초고속 정보통신 기반 구축사업의 1단계로 올해부터 97년까지 총 2백40억원을 투입해 각종 응용소프트웨어와 단말기 부품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 16일 정보통신부는 이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소 부설 정보통신연구관리단 을 사업전담기관으로 지정해 과제 공모와 선정, 기술개발 평가와 사후관리 등을 맡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부는 개발과제는 공익성과 기술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선정하되 *공 동개발과제 *산업체가 참여할 경우 상업성이 큰 과제를 우선하기로 했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과제당 비영리기관은 총연구비의 1백%를, 영리기관 은 연구비의 50%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 응용기술과제에 대해서는 과제당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해 주기로 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는정부방침에 따라 이달안에 개발공고를 내고 2월에 제 안서를 접수하며 3월중 선정작업을 완료해 4월부터 과제개발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구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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