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프로테이프 제작사가 전국 직판망을 갖추고 이 시장에 신규 참여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부터 프로테이프 시장의 신규 참여를 추진 해온 흥진프로덕션(대표 이종호)은 복제 설비및 영업망구축 등의 마무리작업 이 완료되는 대로 내달 중순경 작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흥진은 서초구 양재동에 사옥을 마련하는 한편 월 15만권 정도의 프로테이프를 복제, 포장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문체부에 프로덕션의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또 흥진은 흥진미디어라는 판매 법인을 설립, 전국적인 직판망의 구축에 나서 서울 4개 영업소를 포함해 전국에 시도별 14개 영업소(영업사원 1백30명) 를 설립했다.
현재 외화를 중심으로 80편 정도의 영화를 확보해 놓고 있는 흥진은 2월 중순경에 프랑스 영화인 "모든 일은 그것 때문에(클로드 를르슈 감독)", 겜블 양리칭 주연의 "전갈마담" 등 5편정도를 출시하고, 오는 3월이후부터는 12편 정도로 출시편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흥진은 메이저 영화사의 작품을 판매하지 않는 업체로서는 드물게 전국 직판망을 구축, 이 영업조직을 이용해 자사 제품 이외의 판매대행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도매상 위탁 판매에 의존하고 있는 중소제작사들의 작품의 판매대행을 위해 관련 업체들과 협의중이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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