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올 정보통신분야 연구개발에 9천억원 투자

경상현 정보통신부장관은 13일 정보통신산업기반강화를 위해 올해 9천억원 규모로 연구개발투자를 확대해 컴퓨터.무선통신 및 방송 등 핵심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장관은 이날 낮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8개 정보통신산업관련 단체가 서울 힐튼호텔에서 주최한 정보통신업계 오찬회에 참석, 초고속정보통신기반구축사업에 민간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초고속망 이용기술개발 등의 분야에공모방식을 채택, 학생이나 중소기업 등 민간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장관은 이어 "기술과 능력이 있으면 누구나 제약없이 정보통신분야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특히 "정보통신사업구조를 건실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 창의적인 중소기업이 다수 참여해 사업을 경영 해 나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통신부로의 조직개편과 기능조정에 맞게 정보통신정책을 종래의 서비스 3차 위주 정책에서 제조업(2차)을 포함한 정책으로 정비, 정보통신산업 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구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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