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통신시장 자유화를 계기로 각국 기업체들이 국제적인 제휴를 통한 유럽내 통신사업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보도에 따르면 독일 다임러벤츠그룹의 항공.우주부문인 다임러벤츠 에어로스페이스(구DASA)가 지난 10일 캐나다의 노던 텔레컴(N T)사와 합작통신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고 같은날 영국의 브리티시 텔레컴 BT 사도 독일의 피악(VIAG)사와 통신부문에서 제휴키로 했다는 것이다.
다임러벤츠에 따르면 동사와 NT는 각각 50%를 출자해 독일에 설립되는 새회 사를 통해 통신회선 및 시스템관리, 멀티미디어기술, 위성통신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합작사업이외에 통신시스템 및 제품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BT와 피악사는 오는 4월 뮌헨에 새회사 피악인터콤을 설립,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통신서비스에 착수할 계획이다. 양사는 뮌헨에 본거지를 둔 은행이나 보험회사등으로부터 자금조달을 받아 향후 10년동안 1억파운드이상을투자 이미 협력관계에 있는 미국의 MCI나 일본정보통신업체등과 함께 미국.
일본.유럽을망라하는 통신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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