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의 피해가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과다한 흡연을 방지 할 수있는 "말하는 흡연경보기"가 출시됐다.
미래전자(대표 민경식)는 흡연자가 담배에 불을 붙이고 20초정도가 지나면 연기감지센서가 공기중의 일산화탄소 등 유해성분의 양으로 릴레이를 작동시켜 음성합성칩을 통해 경고메시지를 발신하는 흡연경보기(모델명 스페이스20 20)를 개발, 시판에 나섰다.
이 제품은 1차로 경고메시지가 나간 후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으면 2차경고가 나오고 경보기주변의 붉은 색 경고등이 점멸하게 된다. 2차경고후에도 변화 가 없으면 사이렌소리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또 경고메시지 길이.횟수.내용을 임의로 조정할 수 있을 뿐아니라옵션으로 환풍기와 접속하여 공기정화기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회로를 추가하여 경비실과 연결, 화재경보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미래전자는 올들어 병원.공공기관.학교등을 상대로 시제품을 설치하고 있다.
가격17만원선. 전화 413-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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