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의 "전화비디오(VDT:Viedo Dial Tone)"시범서비스가 순조롭게 운용 되고 있다.
한국통신(대표 조백제)은 지난해 11월15일부터 서울 반포전화국에서 전화가 입자 1백명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전화비디오 시범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용 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화비디오 서비스는 전화국 컴퓨터(비디오 서버)에 비디오 프로그램을 저장 시켜놓고 전화가입자가 전화선을 통해 원하는 시간과 프로그램을 선택 시청 할 수 있는 첨단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리모컨으로 원하는 메뉴를 고르면 해당 프로그램이 1초 이내에 제공된다.
또 시청중에 마치 VTR을 다루듯이 일시정지.되감기.빠른 동작.처음으로 돌아가기 등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고 비디오 시청중에도 전화를 걸거나 받을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한국통신이 운용중인 시험시스템은 영화.드라마.교육.여행.노래방.스포 츠 등 7가지 분야 약 6천분(1백시간) 분량의 비디오 프로그램 저장해 반포전화국 관내 1백가입자에게 24시간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올해 6월까지 예정된 시험운용기간동안 지속적으로 나타난 문제 점을 보완한 뒤 7월부터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등 지방도시에 시스템 설치를 확대, 96년부터 본격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통신은 현재 전화국에 설치된 비디오 서버를 프로그램을 보유 하고 있는 방송사나 영화사, 프로덕션사 등에 직접 설치해 일반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개방하는 한편 비디오 교환기부터 가입 자까지의 접속망분야만 구축할 방침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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