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그룹(회장 최종현)은 올해 매출목표를 24조2천3백억원, 투자규모를 4조1 천억원, 연구개발(R&D)투자를 2천5백억원으로 하는 95년도 사업계획을 확정 했다고 6일 밝혔다.
선경그룹의 매출목표는 지난해보다 19.2% 늘어난 것인데 국내에서 18조4천3 백억원, 해외에서 5조8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선경그룹이 지난해보다 87% 늘려잡은 투자계획을 계열사별로 보면 유공 이 중질유 분해및 탈황설비 5천억원 등 1조5천9백억원, SKC가 베이스필름 증설에 5백50억원 등 1천1백억원, 선경인더스트리가 자동화설비에 1백50억원 등 1천5백억원이다.
이밖에 선경그룹은 유공의 대덕연구소 설립에 1백42억원, SKC의 기능성필름 개발에 1백22억원 등 모두 2천5백억원을 R&D에 투자할 계획이다.
선경그룹은 올해 그룹의 주요 투자전략으로 *한국이동통신을 축으로 한 범 세계적 위성통신사업참여 등 정보통신분야 투자 확대 정밀화학.신소재분야등 석유화학 관련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사회간접자본(SOC) 및 유통산업 투자확대를 통한 물류시스템 고도화등을 꼽았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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