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컴퓨터(대표 장근호)가 기존 컴퓨터지원설계(CAD)사업부를 확대개편하는 등 사업강화에 나서고 있다.
6일 쌍용컴퓨터는 그동안 이미지시스템사업부 산하의 과 단위였던 캐드사업 부를 부규모인 이미지시스템 1, 2팀으로 확대개편시켰다.
이에따라 이미지시스템 1팀은 도면관리분야를 전담하며 이미지시스템 2팀은 캐드영업, 캐드 고객지원 강화와 함께 멀티미디어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등 사업영역 확대에도 나서기로 했다.
쌍용은 이미 캐드사업 인력충원 계획을 마쳤으며 미 유력업체와 멀티미디어 분야 계약도 마무리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올해 쌍용의 캐드분야 사업은 기계용캐드인 유클리드 업 그레이드버전 영업강화와 멀티미디어 사업 본격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 다. 쌍용컴퓨터의 지난해 캐드분야매출은 5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있다.
<이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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