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명음파, 알파 전자식안정기 수출 본격추진

부천소재 전자식안정기 전문생산업체인 우명음파(대표 유홍준)가 원자력연구 소와 공동개발한 알파전자식안정기의 수출에 적극 나선다.

우명음파는 한국원자력연구소 계측제어실의 함창식박사팀의 기술지도로 개발 한 알파전자식안정기의 해외판매에 주력, 올해 4천만달러상당을 수출할 예정 이다. 이를 위해 동사는 지난해 미전기용품안전규격(ETL)및 일본의 각종전기 용품안전규격(TE)을 획득했다.

우명음파는 수출활성화및 내수판매확대를 위해 생산시설을 대폭확충할 예정 으로 충북음성에 월 30만개의 전자식안정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공장을 상반기중 건설해 생산능력을 지금보다 6배 늘릴 계획이다.

우명음파는 지난해말 일본의 동기전기및 다이오 도쿄(주) 등으로부터 8백만 달러상당의 형광구 1백50만개와 20억여원상당의 전자식안정기(1백V및 2백V 40W용 2백V 1백10W용)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 올해부터 선적에 나설 예정 이다. 또한 우명음파는 지난해 3월 중국 길림성 전력공사측과 매출액의 30%에 달하는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알파전자식안정기의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 신규로 미주시장에 대한 공략에 나서 올해에만 4천만달러상당을수출할 계획이다. <조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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