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구 괘법동 구 국제상사부지 일대가 전문부품단지로 개발될 전망이 다. 6일 부산북구청에 따르면 공동주택 건립을 주장하는 지주와 유통시설 유치를 주장하는 구청간의 마찰로 장기간 방치돼 왔던 부산 북구 괘법동 593일대 구국제상사부지 7천평에 컴퓨터 전자상가를 비롯한 전문부품상가가 건립될 예정이라는 것.
부산 북구청은 북구 장기발전계획의 하나인 사상로 일대의 유통단지화계획을지주인 S개발측이 수용,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3만평 규모의 전문상가 신축을 내용으로 하는 시장개설 허가를 신청해 왔다는 것이다.
S개발측은 7백개 규모의 점포에 컴퓨터를 비롯해 전자.전기, 철물관련 업종 을 유치해 사상.신평.장임공단및 신설 록산공단의 배후부품단지로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구국제상사부지는 지난 92년 S개발등 5개 회사가 분양을 받았으나 북구의회에서 지난 93년 10월 북구 괘법동등 사상공단의 일부 준공업지역에 대한 공동주택 신축금지조례를 해제한 이후 각 건설업체에서 구청의 유통단지 화계획과 배치되는 공동주택 건립계획을 내놓아 마찰을 빚어 왔었다.
<부산=윤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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