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은 일본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산업용 감시카메라(모 델명 SFA-410ED)를 개발했다고 5일 발표했다.
삼성항공이 지난 1년동안 4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자체기술로 개발한 이 카메라는 랜덤트리거, 센터마크등 기존제품에는 없었던 기능을 탑재했으며 전자조리개 5만분의 1초, 수평해상도 5백70TV본, 41만 화소를 갖추고 적외선 필터를 사용해 사람의 눈과 비슷한 수준의 고화질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항공은 이 카메라를 칩마운터, 자동검사장치, 화상입력기등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공장자동화기기에 장착할 경우 육안으로는 알수 없는 제품의 이상유무를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항공은 이 감시용 카메라에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한 반도체 칩을 적용, 소형화하고 경량화함으로써 제작비용도 줄였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산업용 카메라는 산업 현장 용은 거의 전량 일본에서 수입돼 사용되고 있다.
삼성항공측은 상반기중 일본 제품 수입가의 3분의 2수준으로 국내에 공급, 연 1백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간 3만대를 생산해 미국, 유럽과 동남아등지에 수출할 계획이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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