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업계 헤드폰스테레오 사업강화

AV업체들이 올 헤드폰스테레오 카세트의 매출목표를 전년에 비해 34.5% 늘린 8백억원대로 잡는등 이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등 가전3사와 인켈 아남전 자등 오디오전문업체들은 특별소비세가 폐지된 헤드폰스테레오에 대한 사업 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아래 매출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외국산 제품이 주류를 이뤄온 시장판도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금성사는올 헤드폰스테레오의 매출목표를 전년에 비해 29% 증가한 3백10억 원으로 책정하고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성은 이를 위해 품질과 디자인을 고급화한 신제품을 개발, 선보이고 기계 식 모델들은 점차 단종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반복기능을 강조한 신제품을 통해 약 3백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다는 복안이다.

삼성은 이를 위해 약 4~5개 제품을 새로 출하하고 15만~20만원대 제품군 판매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우전자도 "요요"의 고급화를 추진, 1백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 이다. 어학용 수요에 대비, 가격대 차별화도 모색하고 있는 대우는 일부 저가격 모델을 제외한 전제품을 로직데크로 대체키로 했다.

이와함께 인켈과 아남전자도 각각 30억~50억원의 매출목표를 책정하고 시장 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자사의 모델군도 크게 다양화, 적어도 4~5개 신모델은 선보일 계획 으로 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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