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정수기업체인 웅진코웨이(대표 김형수)가 공기청정기시장에 진출한다. 웅진코웨이는 정수기를 포함한 건강기기사업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아래 일본 의 마쓰시타와 기술제휴로 공기청정기를 개발하고 올해부터 카나리아 라는상표로 시판한다고 밝혔다.
웅진은 이를 위해 현재 정수기를 생산하고 있는 충남 공주공장에 공기정화기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90년 정수기시장에 뛰어든 웅진코웨이는 창사 5년째인 지난해 매출 9백억원을 기록하는등고속성장을 구가해 왔는데 건강기기 전문업체로서 입지를넓히기 위해 관련신규사업을 추진해 왔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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