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32비트와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MPU)를 증산한다고 일경산업신문 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NEC는 게임기업체들로부터의 주문 및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1년후를 목표로 이들 제품의 월생산량을 현재의 수만개에서 1백만개로 늘리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중 70%이상은 닌텐도와 NEC-HE(홈 일렉트로닉스)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NEC의 32비트 MPU "V810"은 독자적인 설계에 의한 축소명령어세트컴퓨팅(RIS C)형. 닌텐도가 내년 봄 판매하는 게임기의 두뇌부에는 "V810"의 개량판이채 용될 전망이고 NEC-HE가 이달 중순 출시한 32비트 비디오게임기에도 탑재된 다. 64비트 MPU "VR4200"는 미국 반도체업체 밉스 테크놀로지사의 설계에 준거한RISC형으로 원래는 노트북PC의 MPU로서 제품화됐다. 그러나 전세계 PC의 80 %에 탑재돼 사실상 업계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인텔사제품이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당분간은 게임기시장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이 제품은 닌텐 도가 내년 가을 판매하는 64비트 게임기 "울트라64"에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NEC는 이들 MPU를 그동안 NEC규슈와 NEC히로시마 등 두곳에서 생산해 왔는데 증산에 따른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근 NEC규슈로 생산을 일원화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사업그룹에 전담 영업부서를 발족시켰다.
NEC는 그동안 비메모리사업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RISC형 MPU의 개발에 주력 해 왔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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