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가입팩스"서비스지역 확대

싼 요금으로 같은 서류를 동시에 수백 곳으로 전송할 수 있고 팩스사서함에수신된 서류를 원하는 시간에 꺼내볼 수 있는 "가입팩스"서비스 이용지역이 늘어난다. 한국통신 대표 조백제)은 현재 서울등 50개 지역에만 제공하고 있는 가입 팩스 Hi-FAX 서비스를 30일부터 강화.김해.진도.김천.공주.고창등 전국 96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내년중에 50개 지역을 추가해 전국 모든 지역(1백46개 통화권 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입팩스는 부가기능이 전혀없는 기본형 팩시밀리만을 가지고 값싼 요금에 다양한 부가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화국에 설치된 팩스교환장치 를 이용해 한장의 서류를 동시에 수백 곳으로 보낼 수 있는 동시동보기능 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통신망의 구성은 서울과 부산에 설치된 팩스 주교환장치와 대구.대전.광주.

제주등전국 주요 24개 도시에 설치된 원격 교환장치로 구성돼 있다. 이 팩 스교환장치는 발신자가 보내온 팩스서류를 일단 컴퓨터에 저장한 후 발신자 가 희망하는 갖가지 부가기능을 부여,수신처로 보내는 축적전송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확대되는 지역은 다음과 같다.

*삼척.속초(고성).태백.홍천.횡성 *강화.고양(원당).구리(미금, 남양주).

안성.포천.용인.이천.파주(문산,금촌) *괴산(증평).단양.보은.음성.공주.

논산.대천(보령).서천.연기(조치원) *고창.김제.부안.진안.강진.고흥.보성.

완도.진도.화순 *상주.성주.영천.김천(금릉).예천.울진.점촌(문경).칠곡(왜 관).하양.거창.김해.밀양.장승포(거제).충무(통영).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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