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T&T GIS 대동은행 전산화 수주

한국AT&T GIS(대표 말콤 C 헨리)가 대동은행에 분산처리형 영업점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AT&T GIS는 대동은행이 1차로 15개 영업점의 전산시스템을 전면 교체키 로 함에 따라 최근 이 회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영업점프로세서(BP)와 48 6급 PC를 근거리통신망(LAN)으로 연결한 뒤 이를 다시 본점 호스트에 접속시키는 전산시스템을 내년 상반기중에 구축키로 했다.

이 계약에서 양사는 본점에서 총괄적으로 관할하던 중앙집중식 전산시스템을 영업점에서도 독자적인 프로세서와 DB를 갖는 분산시스템으로 바꾸기로 하고한국AT T GIS의 "AT&T 3410"을 BP로 사용키로 했다.

또 폭주하는 업무량과 업무처리시간 단축을 위해 이미 계정계와 정보계에서 각각 사용중인 더미단말을 486급 PC베이스의 지능형 통합단말로 전면 교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동은행은 본점 호스트컴퓨터의 부하를 줄이면서도 영업점 내부의 프로세서와 DB를 이용, 각종 업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AT&T GIS는 이 시스템이 소프트웨어관리.보안.장애복구.상호통신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고 결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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