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악기업계가 내년도에 고부가가치제품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 대우전자 영창악기 삼익악기등 전자악기업체 들은 내년도에 신시사이저등 고급 전자악기의 해외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수출목표를 올해보다 평균 58%정도 늘려잡는 한편 유럽위주의 수출 선을 동유럽 및 동남아지역으로 다변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들 업체는 키보드보다는 부가가치가 높은 디지털피아노 수출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금성사는 이에따라 내년 전자악기 수출목표를 올해보다 2배이상 늘린 1천3백 만달러로 책정하고 기존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지역 이외에 우즈베크 헝가리 등 동유럽지역의 수출선 발굴에 경영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특히 키보드 5만대, 디지털피아노 4천8백대등 5만4천여대의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현지법인의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창악기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신시사이저와 디지털피아노의 수출비중을 늘려 이 분야의 우위를 지켜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창악기는 디지털피아노의 수출목표를 올해보다 50%정도 신장한 11만7천대로 늘려잡고 독일 현지법인을 통한 동유럽시장을 적극 개척, 전체 수출물량의 25%에 해당하는 2만5천대를 이지역에 판매할 계획이다.
삼익악기도 올해에 비해 27% 늘린 7백만달러를 내년 수출목표로 정했다. 디 지털피아노 5천5백대, 키보드 1천6백대등 총7천1백대의 실적을 목표로 하고있는 삼익은 일본지사를 통해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지역에 대한 사업을 강화 할 방침이다.
이밖에 대우전자는 내년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아래 내년 전자악기수출 목표를 3백대정도로 잡아놓고 있다.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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