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컴퓨터(대표 백영배)는 최근 조흥은행과 공동으로 차세대 종합금융 영업 점 전산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조흥은행 충무로 지점등 전국 점포를 대상 으로 시스템 설치작업에 들어갔다고 27일 발표했다.
효성컴퓨터와 조흥은행은 각 영업점의 통신회선을 증설하고 전산시스템을 개 방형 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아래 지난해 10월부터 차세대형 전산시스템 개발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조흥은행에 설치되는 시스템은 종전에 보유하고 있는 각종 단말기기 및 프로그램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통신회선을 통합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으며 개방형 시스템과 손쉽게 접속할 수 있는 영업점 프로세서(BP)를 각 점포에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조흥은행은 그동안 유니시스 호스트컴퓨터를 이용해 계정계 업무 전용 시스템을 구축해왔는데 최근 영업점 정보계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게 요구돼왔다.
이번의시스템 개발로 조흥은행은 더욱 원활한 대고객 정보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영업점별 단일회선의 통신망 유지로 운영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됐다. 또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하던 단말제어기기등도 국산화됨으로서 막대한 금액의 수입대체효과 및 관련 부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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