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업계 수출 주력, 내년 자판기 수출 5백85만달러에 달할 전망 자판기 업계가 내년에 미국을 비롯한 일본.동남아 등지로의 수출에 적극 나선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태전자.금성산전.서울기전 등 자판기업체들은 최근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 내년도에는 내수보다는 수출에 역점을 두기로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자판기 수출은 올해의 3백만달러보다 95%가 신장한 5백85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자판기업계가 이처럼 수출에 치중키로 한 것은 커피 및 캔등 자판기 내수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엔고현상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우리 업체들이 경쟁 상대인 일본 업체들보다 경쟁에서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캔자판기를 주로 생산하는 해태전자는 미국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등지로 수 출선을 다변화해 내년에는 올해 보다 2배가량 증가한 2백18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1백75만달러어치를 수출한 금성산전은 내년도에 동남아 등에 1백80만달 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코인메커니즘을 생산하는 서울기전도 올해 1만5천달러어치를 수출했으나 내 년도에는 1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자판기업계는 내년에 수출을 포함, 매출을 올해보다 10~20% 늘려잡고있어 사실상 내수는 줄어들 전망이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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