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등 전자부품의 수출이 내년에 2백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19일 한국무역협회(회장 구평회)에 따르면 전자부품 수출은 올해 1백76억달 러로 지난해보다 46.1%가 늘어난데 이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22.2%가 늘어난 2백15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지난 10월말 현재 1백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전자부품의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는 연말까지 지난해보다 59.4% 늘어난 1백28억달러 수출을 기록 하고 내년엔 올해보다 25% 늘어난 1백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반도체 수출의 경우는 내년에 그 증가세가 얼마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외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인데다 설비증대에 따른 D램 반도체 공급능력 이 확대되고 비메모리분야의 양산체제가 구축돼 내년에도 호조를 띨 것으로보인다. 지역별로는 대미수출이 올해 54억5천만달러에 달해 처음으로 5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19.3%가 늘어난 6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보인다. 대EU(유럽연합) 수출은 올해 24억5천만달러, 내년 31억달러로 추정 되며 대일수출도 올해 23억달러, 내년 27억달러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무협은 전망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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