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대표 윤종용)은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 다양한 기술정보를 원문까지 간단하게 찾아볼 수 있는 기술정보검색시스템의 자체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삼성전관의 "사일로"시스템은 약 1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개발한 것으로기술관련서적및 문건등 이 회사가 그간 축적해온 15만여건의 정보를 전사 광통신망인 FDDI를 통해 수원.부산등 전국사업장에서 검색할 수 있다. 삼성은 이를 본격활용하면 연구개발기간을 연 30일 이상 단축할수 있을 뿐아니라 정보 유실등도 방지할 수 있는등 연간 10억원이상의 개발비용절감효과를 기대 하고 있다.
삼성전관은 기술정보 검색시스템이 기술문서와 간행물 등 초록에 해당하는텍스트정보만 조회가 가능했던 기존시스템과는 달리 원문정보를 광파일로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PC에서 직접 검색할 수 있고 클라이언트서버방식을 채택 성능과 사용효율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관은 이번 개발을 계기로 그림.사진.목소리및 동화상에 이르는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조회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형 데이터베이스구축을 서두르고경영전략시스템과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현지공장까지 네트 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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