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최근 자체개발에 성공한 8mm캠코더의 핵심부품인 8배 줌렌즈 모듈양산체제를 구축, 이달부터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이 제품을 월 3만개씩 생산, 현재 시판중인 저가보급형 캠코더(모델명 SV-U10)와 수출용에 장착할 계획인데 이에따라 연간 1백32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국산화를 통한 자체부품조달로 34억원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삼성이 양산에 나서는 제품은 F1.4(초점거리/렌즈 유효경)인 대구경 렌즈 로조도에 영향을받던 기존 캠코더 렌즈의 단점을 보완, 어두운 곳에서도촬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고비구면 글라스 렌즈 2매를 채용, 고화질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동사 생산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약 11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1년6개월만에 국내최초로 개발한 8배 줌 렌즈는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던 제품 으로 이 회사는 정밀 경통금형 설계 및 정밀광학조립.평가기술을 확보, 향후 인치와 ¼인치 CCD(고체촬상소자)를 채용한 12배 및 20배 줌렌즈를 개발 할수 있는 생산기반을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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