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최근 냉장고.에어컨등 각종 가전제품의 소음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소음제거용 고성능반도체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 93년 하반기부터 총3억여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성공한 이제품 사진 은 가전제품과 산업용기기등 각종 진동.소음기기에서 발생하는 소음 의 양을 줄여 저소음화를 실현해주는 디지털신호처리용반도체다.
이 제품은 각종 기기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디지털신호로 변경한 다음 DSP(디 지털신호처리)기술을 이용, 입력된 신호와 크기가 같으면서 위상은 정반대인 신호를 발생, 2개의 신호가 서로 상쇄되는 현상을 이용해 소음을 크게 줄인다. 이 제품은 특히 소음제거에 필요한 DSP기능을 비롯해 수행프로그램등 전기능 을 원칩화시켜 세트제품소음화에 필요한 기능을 내부에 내장된 롬(ROM)을 통해 입력, 독립된 시스템에의 적용이 가능케한 점이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소음제거용 반도체의 개발과 원칩화로 제품의 고부가화와함 께 부품의 수를 줄일 수 있어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이 반도체가 기존의 음향계수를 파악할 수 없는 아날로그방 식의 반도체나 차음재등의 수동방식을 이용해 소음제거를 할 경우보다 효과 가 큰데다 전용칩으로 되어있어 상품화가 수월해 가전제품의 소음감소는 물론 자동차및 산업용기기등에 적용, 무소음 자동차및 무소음기기등의 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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