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 LBP시장 도전장

코오롱정보통신(대표 송대평)이 2백만원대의 레이저빔프린터(LBP)를 출시하는등 저가 LBP시장에 본격 참여했다.

30일 코오롱정보통신은 일본 캐논사로부터 A3엔진을 들여와 자체생산하고 있는 LBP(사진.모델명 KLBP-A360)를 11월달부터 대당 2백3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시중에서 판매되는 LBP가 3백50만~3백60만원대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가격은 파격적인 것으로 코오롱정보통신은 선발업체인 HP.삼성전자.금 성사와의 한판승부를 가격으로 겨루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올탑"이라 불리는 이 LBP는 폭 4백90×길이4백55×높이 2백10mm의 크기에무게 23킬로그램급의 초소형이면서 6백DPI(Dot Per In-ch)급으로 인쇄되는고해상도 제품으로 CAD.CAM및 전자출판(DTP)용으로 적합하다. <김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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