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초소형 이동통신 시스템용 증폭기 모듈을 개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도시바는 현재 일본에서 시험단계에 있는 디지털 이동통신 시스템용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세계 최소의 증폭기 모듈을 개발, 최근 야마구치에서 개최된 "마이크로웨이브에 관한 기술그룹" 회의에서 발표했다.
개발 제품은 크기가 5.5×5.5×2mm로 기존 제품의 3분의1에 불과하고 사용전압이 2.7V로 에너지 효율이 높아 휴대폰 등 이동통신기기의 소형화 및 저가 격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또 집적회로의 설계를 단순화, 대량 생산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오세관 기자>
많이 본 뉴스
-
1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2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3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4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5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6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EU 보복관세 계획엔 “그들만 다칠 뿐”
-
7
“브로드컴, 인텔 반도체 설계 사업 인수 검토”
-
8
머스크, 챗GPT 대항마 '그록3' 17일 첫선
-
9
천안시, 총 인구수 70만 달성 코앞…작년 7000여명 증가 5년 만에 최대 유입
-
10
속보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여야 합의로 산자위 소위서 가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