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학원에서 학원생들이 사용하는 컴퓨터의 핵심부품들이 도난당한 사건 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오전 7시께 광주시 북구 중흥동 국제컴퓨터학원에서 중앙처리장치(CP U), 메모리장치(RAM), 하드디스크등 컴퓨터 핵심부품 80여점(시가 1천여만원 상당)이 도난당한 것을 학원장 문모씨(41)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문씨에 따르면 23일 오후 10시께 퇴근한 뒤 이날 아침 출근해보니 학원안에있던 최신 기종인 "486 컴퓨터" 20여개의 기판이 뜯어진 채 부품들이 없어졌다는 것.
경찰은 범인들이 가격이 비싼 "486 기종"의 주기판에서 핵심부품만을 빼간것으로 미뤄 컴퓨터조립업체와 연계된 전문털이의 소행으로 보고 컴퓨터 관련업계를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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