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들이 사업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소프트타운.한국소프트.러브리컴퓨터등 소프트 웨어 유통업체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반 소프트웨어 판매에서 탈피, 고 부가제품인 네트워크사업에 나서거나 하드웨어, 이동통신기기판매에 나서는등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부 유통업체는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레저사업에 진출하거나 통신판매 회사를 설립키로 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는 최근 신규 진출한 소프트웨어유통업체가 갈수록 늘어나는 반면 판매마 진은 상대적으로 하락, 채산성이 떨어지면서 기존 업체들이 경영난 타개를위한 자구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프트타운은 올해초 CD-롬 타이틀사업에 본격 참여, "멀티타운"이라는 전문 매장을 개설한데 이어 최근에는 고부가 네트워크 상품인 LAN사업을 시작하는등 사업다각화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소프트타운은 특히 통신판매를 전문화 하기 위해 통신판매회사를 별도법인으로 독립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선경유통도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을 다각화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PC용 패키지 사업 중심에서 탈피,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부문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동통신기기 판매 강화를 위해 최근 전국 유통망을 통해 무선호출기 유통사업에도 나서는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러브리컴퓨터는 최근 미국 컴퓨터판매회사인 팩커드 벨사와 대리점계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의 컴퓨터 판매에 나섰으며 멀티미디어 키트도 수입, 시판하는등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 소프트웨어 종합유통업체인 한국소프트는 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를 갖춘 "멀티방"사업에 나서는등 사업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병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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