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알프스, 정보통신핵심부품 국산화 본격나서

금성알프스전자(대표 이종수)가 디지털정보통신시대를 맞아 관련이동통신및 유선통신기기의 핵심부품국산화에 적극 나선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일본 등지에서 수입해온 유전체.필터등 통신 핵심부품의 개발을 적극 추진해온 금성알프스전자는 최근 9백MHz 아날로그타 입의 고주파전력증폭기(PAM)와 고주파신호발생기(VCO)개발을 완료, 내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최근 2GHz 디지털방식의 VCO와 PAM의 시제 품제작에도 성공, 디지털이동통신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KIST와 공동 으로 개발에 성공한 이동통신용 유전체기술을 이용, 듀플렉서 필터및 밴드패스 필터등 응용부품의 국산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성알프스는 또한 유선방송서비스개시에 맞추어 한국형 쌍방향 CATV 컨버터 를 개발, 양산에 들어간데 이어 미국 제니스사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디지털 광대역 CATV용 튜너시제품을 개발, 내년부터 제니스사등에 양산공급할 계획 이다. 금성알프스는 정보통신관련 핵심기술과 관련해 이미 30여건의 특허를 출원, 독자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초소형전자회로집적화생산기술.고주파모 듈부품자동정밀생산기술.세라믹소재공정기술등을 접목, 정보통신 핵심부품의 양산을 추진함으로써 수입대체는 물론 수출시장개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 다. <이 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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