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통신과 현대전자의 휴대형 전화기 신제품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당초 금성통신은 자체개발 모델인 1백76g의 초경량 휴대형 전화기 GC-800을 지난달 출시할 예정이었고, 현대전자도 지난달 일본 도요콤사와 기술제휴해 개발한 휴대형 전화기 HHP-9000을 선보인다는 방침이 었으나 내부사정으로 제품판매를 다음달이나 내년으로 연기했다는 것이다.
금성통신은 신제품의 완벽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테스트를 한 결과 일부 수정 해야 할 사항을 발견, 이를 보완하는데 시간이 걸려 제품의 출시시기를 당초 보다 늦추었다고 밝혔다.
금성통신은 마켓팅전략에 따라 신제품 출시 시기를 다음달이나 내년초로 계획하고 있다.
현대전자는 제품의 개발 및 생산일정이 예상보다 늦어져 신제품 출시를 올연 말이나 내년상반기로 연기했다.
현대전자는 다음달에 HHP-2200A의 후속모델로 자체개발한 HHP-3200의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제품 개발 및 현장테스트가 늦어짐에 따라 제품 출시를늦추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금성통신과 현대전자가 자체개발한 신제품 출시를 연기함에 따라 당분간 국내 휴대형 전화기 시장은 모토로라의 우세속에서 삼성전자의 추격전 이라는 시장구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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