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종합유선방송(CATV)용 카메라, 디지털 VCR 등 방송 장비생산에 본격 나섰다.
현대전자는 네덜란드 필립스 계열의 BTS사 및 미국의 AMPEX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방송용 카메라와 디지털 VCR의 생산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전자가 생산하는 방송용 카메라는 스튜디오 전용과 휴대형등 3개 기종으로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고체촬상소자(CCD)센서를 채용, 선명한 화질과 동적 해상도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는 또 16대9의 화면비율로 촬영이 가능한 와이드스크린(광폭화면)카메라 도 내년 상반기중 출하할 계획이다.
미국의 AMPEX사와 제휴해 선보이는 방송용 VCR는 디지털 방식을 채용, 원래의 화면을 생생히 재생할 수 있고 수백회 이상 반복 녹화해도 노이즈가 없는선명한 화상 재현이 가능한 제품으로, 빠르고 안전한 비디오테이프 구동 메커니즘을 채택, 최상의 제작편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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