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와 미국의 유력 컴퓨터업체인 IPC와 게이트웨이2000이 각각 한국 PC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팩.팩커드벨.DEC 등 주요 외국PC업체들의 진출에 이어 IPC와 게이트웨이도 최근들어 한국진출을 적극 추진하는 등 외국PC업체 들의 한국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IPC사는 최근 한국IPC를 통해 데스크톱PC의 한국판매를 시작했다.
한국IPC는이와관련, 다이너스티, 밸류매직, 패밀리매직 등 펜티엄및 멀티미디어PC 제품군을 가지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IPC의 관계자는 "그동안 486에 이르는 시장에서는 국내판매가 어려웠으나 펜티엄시장이 새롭게 열리고 있어 도전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고 "내년중 에 약 6천대 정도를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PC는 기존 총판형태의 타 외국사와 달리 직매점 형태의 IPC센터를 통해직접판매 중간 유통마진을 줄이는 판매전략을 취하기로 하고 우선 용산과 분당에 센터를 설립하는 한편 내년말까지 IPC센터를 전국 20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IPC는 싱가포르의 최대 PC업체로 프랑스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유럽에 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미국의 유력 컴퓨터 제조업체인 게이트웨이2000사도 한국시장 진출 을 위해 현재 농심데이타시스템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트웨이와 농심은 현재 농심을 독점공급업체로 선정, 국내시장에 PC를 공급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초 계약이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게이트웨이는 국내에 인지도는 낮으나 미국내에서는 4~6위권에 드는 유력업체로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을 취하고 있는 업체로 알려졌다.
<이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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