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대표 이헌조)가 수출관련 전 부문을 전산망으로 한데 묶은 "통합EDI (전자문서교환)시스템"을 국내 처음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성사가 10개월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구축한 통합EDI시스템은 한국무역정보 통신(KTNET)망과 연동해 무역업체.외국환은행.세관.선사.항만 등 수출업무를 전산망으로 통합한 것으로 그동안 EDI시스템은 수출업체와 은행등에서 일부업무만 전산으로 자료를 교환해 왔다.
금성사는 이번 통합 EDI시스템을 구축함에따라 종래 한건당 평균 8.1일 정도소요되던 수출관련 업무가 3.2일 정도로 대폭 단축되고, 외국 바이어들에게 공급되는 수출 물량을 보다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대외 경쟁력 제고도 기대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국내 실정에 적합한 한국형으로 수출신용장.수출 승인.통관업무등을 대외 인.허가 기관에 직접 갈 필요없이 사무실에서 처리할 수 있고 서울 본사와 지방 공장간에 문서 전달없이 컴퓨터 통신으로 수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세관.외국환 은행 등 승인 기관장의 전자결재에 의한 승인 업무 처리로 승인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송품장.포장 명세서 등을 전자 문서로 신고 해 수출 통관업무를 대폭 간소화하는 한편 수출 업무를 보다 신속히 처리할수 있다.
특히 국제표준에 따라 구축돼 전세계 EDI 네트워크 구축시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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