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피아노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1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전자 영창악기 삼익악기 금성사 한국전자 등 디 지털피아노업체들은 10월말 현재 전년 동기대비 41% 늘어난 총1만7천4백40 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업체의 판매실적은 7~10월의 경우 무려 56%나 증가하는등 디지털 피아노 수요가 하반기들어 폭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 매출목표의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
이같은 수요폭증현상은 업체들이 가정 수요를 겨냥, 잇달아 첨단기능을 내장 한 보급형을 개발해 선보인데다 전문매장 증설및 판촉강화가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우전자는 올들어 보급형 판매에 주력, 10월말 현재 전년 동기대비 33% 신장한 6천5백대를 판매해 수위를 차지했고 영창악기는 내수보다 수출에 주력 함으로써 총2천9백47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91%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또 삼익악기는 하반기에만 2천8백92대를 파는등 10월까지 5천1백여대의 판매 실적을 나타냈고, 금성사는 올들어 지난해 총판매대수 4백50대에 비해 무려2백% 신장한 1천4백30대를 기록했다.
이밖에 한국전자는 올해 처음 내수시장에 참여, 총1천2백대를 판매한 것으로밝혀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디지털피아노시장은 30% 정도 신장한 1만5천여대 , 2백억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금까지의 업계 판매실적으로 볼때 훨씬 더 늘어날 것" 이라며 "이같은 추세는 이른바 어쿠스틱 피아노의 수요감소에 따라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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