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들어 전자상가 가전제품 상가가격 상승세

이달 들어 전자상가에서 거래되는 컬러TV, VCR,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만해도 공장도가 대비 90%선에 그쳤던 대우전자 제품이 이달들어 평균 92.4%까지 급등세를 보인 것을 비롯, 금성사 .삼성전자 제품들도 각각 전월말 대비 1~2%씩의 가격상승을 보이고 있다.

특히 냉장고, 컬러TV의 경우 지난달말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성사제품의 경우 냉장고의 평균거래가격은 출고가 대비 97.1%, 계절상품 인 팬히터는 96.6%에 이르는 등 6대 제품의 가격이 공장도가 대비 평균 95 .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전자 제품 역시 팬히터가 공장도가격 대비 96.9%, 냉장고 91.7%, 세탁 기 90.6%등으로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제품의 경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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