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업계, 할인.기획판매로 매출확대 박차

AU업계가 일제히 할인.기획판매에 돌입, 매출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잇다.

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인켈.아남전자.롯데전자.태광산업.현대전자등 AV전문업체들은 지난달 말을 전후해 컬러TV, VCR, 오디오등 자사제품에 대해최고 40%까지 할인판매에 나서는가 하면 기획가판매 등을 통해 그동안 부진했던 매출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인켈(대표 최석한)은 최근 기존제품에 비해 가격을 60만원 이상 낮춘 1백40만원대의 LD컴포넌트 기획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더블찬스" 기획세일을 이달말까지 실시한다. 또 이 기간동안 LD무료대여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인켈은이 기간중 판매목표를 1만대 수준으로 잡고 있다.

아남전자(대표 김주연)도 오는 13일까지 컬러TV, VCR, 오디오등 자사 전제품에 대해 13~30%까지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25인치 컬러TV(모델명 CK-2505R )등 주요 제품을 대리점당 20대씩 배정, 30% 할인판매하는 한정판매에 나서는 한편 전제품에 대해 최장 24개월 할부판매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현대전자(대표 정몽헌)도 오는 5일까지 비디오CDP및 컬러TV, AV시스템등 자사 전제품에 대해 20~40%까지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는데 비디오CDP인 "CD비 젼-2000"의 경우 최고 40% 할인한 대당 49만9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롯데전자(대표 오용환)는 창립 22주년 기념으로 *모든 구매고객에게 CD 10 매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저음용 슈퍼BASS스피커시스템을 대리점당 10대 씩 배정, "MA-107"모델구입자에게 이를 무상 제공하게 하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은퀴즈공모행사를 벌이는 3대 사은행사및 기획가 판매행사를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 이와함께 "MA-107"등 4개 모델을 기획판매제품으로 선정, 기존에 비해 사실상 20%이상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태광산업, 한국샤프등도 각각 기획가판매와 함께 장기 할부판매를 준비중이다. <정창훈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