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 시범사업에 나선다.
29일 관계기관및 업계에 따르면 데이콤은 정부가 추진중인 초고속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정보화 시범지역 건설계획(안)"을 최근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 기획단에 제안하고 설명회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안)에 따르면 데이콤은 서울 여의도와 과천, 대덕연구단지를 시범지역으로 선정, 이들 지역에 각각 노드를 설치하는 한편 동기식 광통신망으로 연결 해 6백60여 가입자를 주문형비디오(VOD)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시범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VOD서비스 *인터네트, 탁상회의 등 LAN TO LAN서비스 *원격교육서비스 *원격의료서비스 *쌍방향TV서비스 홈쇼핑 홈뱅킹 등 공중정보단말서비스 등으로 일반가정과 기업,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데이콤은 우선 내년중에 이들 3개 시범지역에 선도시험망과 연계한 초고속망 을 구축하고 VOD, 탁상회의시스템 등 각종 소프트웨어의 개발도 완료, 96년 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며 98년 이후에는 이를 전국 5대도시로 확장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또한 미국,일본 등 세계 주요국가의 초고속시범망과 상호연동하는 것은 물론 무궁화위성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데이콤은 특히 광선로 구축기술,무선을 이용한 디지털 전송방식,ATM교환기, 멀티미디어PC 등 각종 단말기,세트톱박스 등 주요장비의 개발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데이콤은 이 초고속시범사업에 총3백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추정하고 이중정부가 90억원을 지원하고 데이콤이 1백60억원을 자체부담하며, 장비및 서비스 제공업체가 50억원을 각각 분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데이콤은 이 시범사업과 함께 통신사업자의 주도로 추진할 예정인 초고속공중 정보통신망 구축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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