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영상소프트웨어의 케이블TV 판권료가 하반기들어 폭등하고 있어 프로그램 공급업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족오락물 등 케이블TV용 프로그램의 판권료는 최근 1시간짜리 프로그램당 1천~5천달러수준으로 상반기때의 5백~3천달러수준 보다 큰 폭으로 올랐으며 영화프로그램도 편당 10만달러를 웃돌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외국 영상소프트웨어의 판권료는 올초대비 평균 30%정도 오른 것이고 특히 여러 케이블TV 프로그램 공급업체들이 수입을 추진하고 있고 기존 공중파방송사들까지 수입하는 가족오락물 및 시츄에이션드라마 등은 판권료 가 평균 50% 상승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업계는 이처럼 판권료가 폭등한 것은 외국 영화사.TV방송사 등 영상소프트웨 어업체들이 한국의 방송환경을 케이블TV와 공중파방송간 경쟁관계로 파악, 한국에 파는 케이블TV 판권료를 상향조정한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국내 프로그램공급업체들이 편성 차별화에 실패, 동일한 외국프로그램 을 놓고 판권확보 경쟁을 벌이는 것도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따라 케이블TV 판권료는 케이블TV방영을 앞두고 판권확보 경쟁이 치열해 질 올 연말과 내년 초에 또한번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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