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한국렌탈과 (주)한국통신진흥, 주 산업횡하렌탈 등 국내 3대 렌털업체들은 지난해에 비해 단기렌털 수입이 최고 53%이상 늘었으며 렌털 자산도 최고 55.9%까지 증가했다.
이같은 현상은 올들어 무선호출, 이동통신 등 정보통신부문과 CATV 부문의특수가 형성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상반기(93년 4~9월)동안 전자계측기부문 9억9천7백만원을 비롯해 사무자동화기기 MDS(마이크로 프로세서 개발시스템)부문 6억4천3백만원 등 16 억4천만원의 단기렌털 수입을 올렸던 (주)한국렌탈은 올회계연도 전반기(4~ 9월)에 전자계측기부문에서 11억5천1백만원, 사무자동화기기와 MDS부문에서 8억4백만원의 수입을 올려 지난해보다 수입이 19.2% 가량 늘었다.
렌털자산 보유규모도 크게 늘어 지난해 상반기 68억9천7백만원에서 올해에는89억7천5백만원으로 30.1% 증가했다.
산업횡하렌탈(주)은 올 4~9월에 단기렌털 수입이 9억6천9백만원으로 지난해같은 기간의 6억3천2백만원에 비해 53%가량 늘었으며 올 상반기 단기렌털 자산 규모도 지난해 상반기의 34억8천7백만원보다 55.9% 증가한 54억3천7백 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6억원의 렌털 수입을 올렸던 한국통신진흥(주)도 올들어 9월말 현재35억원의 렌털수입을 올리고 있고 지난해까지 65억원이던 자산규모도 올해45억원이 늘어 1백10억원을 나타내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CATV를 비롯한 방송특수가 지속되면서 렌털업계는 90년대 접어들어 최대의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엄판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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