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금성사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32비트급이상 차세대 게임기시장에중소업체인 불독소프트웨어가 가세, 시장선점 경쟁이 3파전으로 확대될 전망 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금성사가 최근 한국전자전을 통해 각각 새턴 과 "3-DO"를 일반인들에게 공개, 차세대 게임기시장의 주도권 쟁탈에 나선 가운데 중소업체인 불독소프트웨어는 최근 미국 아타리사와 손잡고 이 회사가 개발한 64비트급 차세대 게임기 "재규어"를 무기로 이 시장에 참여하기로 했다.
불독소프트웨어는 이에따라 이달중 이 제품을 1차로 3백대정도 수입, 내달부 터 대당 40만원선에 일반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불독소프트웨어는 특히 이 제품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7개 종류의 소프트웨어도 수입, 출시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새턴" 출시에 앞서 16비트급인 메가드라이브를 32비트급으로 업 그레이드해 주는 부스터 "슈퍼 32X"를 도입, 올 연말부터 일반 판매할 계획 으로있는등 차세대 게임기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DO"를 무기로 차세대 게임기시장의 선점을 노리고 있는 금성사는 오는 11 월부터 "3-DO"플레이어를 45만원에 판매키로 확정하고 현재 대대적인 판촉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금성사는 이와함께 최근 용산상가내 멀티테크.삼일 전자등 2개사와 총판점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일반 가전대리점중 50~60점을 3-DO의 판매점으로 지정할 계획으로 있는등 유통망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있다. 32비트급이상의 차세대게임기는 멀티미디어의 플랫폼을 갖추고 있을뿐 아니라 기존 게임기와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등 다가올 멀티미디어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이다.
<원철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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