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정보통신망사업의 목표는 21세기에 대비해 음성.데이터.영상 등 멀티미디어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정보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원격교육.원격의료등 인간중심의 정보사회를 실현하며, 주요기관간 정보공유로 기술개발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향후 최대성장산업이 될 멀티미디어 정보산업을 육성,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공공기관.연구소.대학.주요기업 등 국가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는 주도그룹을 위한 초고속 국가정보통신망을 공공재원으로 우선 추진하고 일반국민을 위한 초고속 공중정보통신망을 통신사업자의 주도로 구축하기 로 했으며, 여기에 연계되는 애플리케이션과 핵심기술을 산.학.연의 공동연구로 개발, 멀티미디어 정보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1단계로 오는 97년까지 전국을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부산권, 대구권 등 5개권역으로 1백55~6백22Mbps급 광통신망을 구축, 건축설계도 등 대용량정보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2002년까지 2.5기가bps급 광케이 블 및 ATM교환망을 갖춰 각종 전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2010년까지는 수십기가bps급 광케이블을을 구축, 초고속국가정보통신망을 완성하게 된다.
초고속 공중정보통신망은 97년까지 기반조성 단계로 대형건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ISDN서비스를 제공하고 2002년까지는 아파트 등 인구밀집지역에 본격 도입하며, 2015년까지는 일반가입자 댁내에까지 광케이블을 공급, 완성할 예정이다. 애플리케이션 및 소요기술 개발과 관련해서는 국가경쟁력 강화와 관련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분야를 우선 개발하기로 하고 1단계 기간에 차세대교환 기 및 광통신장비를, 2단계에서는 디지털 HDTV급 정보처리시스템을, 3단계 기간에는 차세대 HDTV급 정보처리시스템을 각각 개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초고속사업을 위해 초고속국가망부문에 9천억원, 초고속공중망에42조원 애플리케이션개발에 1조8천억원 등 총 44조8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초고속국가망의 경우 망구축은 정부재정, 통신공사주식 매각대금, 배당 금 공공재원으로 소요기술개발은 통신사업자 예산으로 충당하고 초고속공중 망의 망구축 및 기술개발은 모두 통신사업자의 재원과 민간투자로 충당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이 초고속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초고속정보화추진위원회 를 구성했으며 산하 실무기구로 초고속정보통신구축기획단 과 각부처별 전담반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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