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가 급진전되면서 소프트웨어(SW)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80년대까지만 해도 하드웨어(HW)의 부속물 정도로 여겨왔던 SW가 이제는HW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런데도 SW 개발업체들은 왜아직까지 영세성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한마디로 SW산업 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그동안 SW산업에 대한 제조업 수준의 각종 지원 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조치가 없는 실정이다. SW 개발업체들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경영부재의 외로운 길을 걷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정보화가 이만큼 진전될 수 있었던 것은 이같은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SW개발에 정열을 바쳐온 이들 영세 SW개발업체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최 근 본사가 정보통신연합회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제정한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제도 에 이들 SW 개발업체의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의 격려는 또한 영세 SW개발업체들 스스로에 대한 격려이자 정부시책에 대한 호소다. 제품을 개발해 놓고도 자금이 없어 광고조차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대부분의SW개발업체들로선 무료홍보와 판로개척의 기회가 주어지는 동 시상제도에 기대가 크다는 것은 당연하다. ▼전문가들의 개발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제도 가 당초 취지대로 이들 영세 SW 개발업체에게 하나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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