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이나 형광램프를 2백만번이상 점등할 수 있는 초고성능 전자식 형광등 스타터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전기전자관련 기술개발 전문회사인 코리아스엔(대표 정영춘)은 지난 7월이후자체 개발한 전자식 형광등스타터를 사용해 일반 필라멘트식 형광램프를 5~ 10초 간격으로 점등시험한 결과 9월초에 1백만회, 최근 2백만회를 돌파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것은 기존 형광등의 점등횟수가 20만번 내외인 것에 비해 10배나 늘어난것으로 이 스타터를 형광등에 채용할 경우 형광등의 수명이 최고 30%이상 연장될 수 있다. 또한 형광등을 광고용.산업용 점멸사인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전자식 스타터는 예열점등방식으로 필라멘트 예열을 최적 화시키고 과다한 전류흐름을 방지, 소프트스타팅을 가능케 하여 형광등의 양끝에 발생하는 흑화현상이나 스타터로 인한 수명단축현상을 원천적으로 해결 했다. 이 제품의 개발로 일발점등하는 전자스타터의 성능향상에 맞추어 전기 마그 네트 안정기의 품질개량과 효율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아스엔은 이 기술을 전기부품생산업체인 낙원전기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는데 낙원전기는 이 제품을 12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내년엔 1천만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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