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시스템 전산화가 급진전되면서 최근 서울지방 경찰청이 첨단 신호시스템 의 도입 계획을 발표, 이 분야가 향후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경쟁도 치열 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대기업들의 잇따른 참여와 사업강화로 경쟁체제에 돌입한 교통시스템 시장에 서울경찰청이 약8백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물량 도입 계획을 발표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서울 경찰청은 서울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기존의 신호체계를 전면 개편, 센서 등을 이용, 교통 흐름에 따른 신호처리가 가능한 첨단 교통신호시스템을 오는 96년부터 본격 도입키로 함에 따라 여타 지방자치단체에도 큰 파급효과 를 미쳐 이와 유사한 프로젝트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현재 이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면서 기존 서울시 교통시스템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는 금성산전은 물론 올해 최대 물량인 광주시 교통 시스템 수주를 계기로 이 분야 사업 강화에 나선 삼성전자와 고속도로 교통관제 시스템 납품 경험이 있는 현대전자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 된다. 첨단 교통시스템은 최근 금성산전이 지능형 신호시스템을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완료, 기술 축적 및 납품 경험에서는 가장 앞서있고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는 사업 초기단계이지만 이 분야를 집중 강화할 것으로 보여 예상 스펙에 따른 기술 개발등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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