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의 이동통신망을 이용, 언제 어디서나 차안에서 서류를 주고 받을 수있도록 개발된 차량용 무선팩시밀리(FAX)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품화됐다.
화승전자(대표 조태현)는 지난해 10월 국내최초로 자체개발에 성공한 차량용무선FAX 모델명 CX-99 에 대해 지난 1년여동안 필드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제품의 안정성 및 신뢰도가 충분히 확보 됐다고 판단, 양산을 거쳐 이번주부터 본격 시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선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차안에서의 무선 팩스통 신이 상당히 보편화돼 있는데 국내에서도 이번 화승전자의 "CX-99" 상품화로 차안에서의팩스통신 이용이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
일명 카-팩스로 불리는 "CX-99"는 일반 FAX와 마찬가지로 팩스통신도중 전화 통화예약, 원격 팩스송.수신기능과 자동급지장치, 액정디스플레이(LCD), 밀착이미지센서 CLS 등 다양한 편의장치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특히 이동통신 단말기가 이동간에 기지국의 변경으로 발생될 수있는 음성끊어짐 현상인 "핸드오프"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통신모뎀을 채용 , 송.수신 성공률을 배가시켰다.
따라서 이 제품은 군.경.관공서 등의 현장상황파악, 언론사나 선거 홍보용 유세차량의 신속한 정보전달 및 현장분위기 보도, 정보서비스업체의 움직이는 현장정보수집, 이동 애프터서비스차량의 신속한 업무처리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움직이는 종합사무실을 구현시켜 줄 "CX-99"는 휴대폰과 FAX는 물론 부스터 핸드프리킷 등 풀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2백20만원(이동 전화청약비와 부가세는 별도)선이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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