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 및 LCD생산업체간의 기술공유계약 체결 이후 이 분야의 특허와 실용신안 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특허청에 따르면 브라운관 및 LCD생산업체인 삼성전관과 금성사의 지난92년 기술공유계약 체결 이후 이같은 산재권출원의 급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특허청은 이 분야의 계약이 체결되고 2년이 지난 금년 7월까지 브라운관의 관련기술특허.실용신안 출원동향을 분석한 결과 계약체결 전인 90년 8월부터 92년7월까지 2년동안 2천1백56건이 출원되었으나 계약이 발효된 92년 7월 이후 올 7월까지 2년동안에는 3천7백9건이 출원되어 계약체결 이전과 비교해 7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같은기간중 전체 기술분야의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이 40%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기술공유계약이 체결된 표시장치분야의 출원은 전체 기술분야에 비해 출원증가율이 1.8배 늘어난 것이다.
이분야 특허와 실용신안의 출원비율은 계약체결 전 2년동안 특허 8백96건, 실용신안 1천2백62건이 출원되어 특허출원이 전체 표시장치분야의 40%를 차지했으며 전체출원에서 특허가 차지하는 비율은 계약체결 이전에 비해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최근의 출원통계를 분석한 결과 기술공유계약 체결 이후 국내 기업 들의 표시장치분야 출원은 양적인 면에서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출원중에서 실용신안이 차지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고 상대적으로 고도의 기술로 평가되 는 특허출원비율은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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