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이계승)는 11일 3.3V 75MHz의 노트북PC전용 펜티엄 프로세서를 발표하고 이달부터 공급에 나섰다.
인텔은이로써 기존의 데스크톱용 60.66.90MHz 펜티업칩과 서버용의 1백MHz 펜티엄칩 등 부문별 5개종류의 펜티엄프로세서를 확보, 펜티엄제품군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발표된 고성능 75MHz 펜티엄칩을 노트북PC에 채용할 경우 데스크톱과 의 격차가 크게 해소되고 대용량 소프트웨어의 활용이 가능해져 노트북PC의 효율증대가 기대돼 기존486칩의 펜티엄전환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번에발표된 노트북용 펜티엄칩은 처리속도가 기존의 인텔DX4(75MHz)보다 2배이상, 486SX보다 6.1배(iCOMP지수 610)정도 빨라졌으며 외부버스가 64비 트 50MHz로 작동, 지금까지 32비트 25MHz의 외부버스를 갖고 있던 인텔DX4프로세서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고 인텔측은 밝혔다.
이제품은 *인텔의 저전력기술인 "SL" 기술을 적용, 사용중 소비전력 3와트 에서 사용하지않을 때는 1와트 이하로 절전돼 배터리수명을 연장시켰으며 노트북PC사상 처음으로 0.6미크론제조기술을 적용, 웨이퍼의 생산성을 높였으며 *업계 최초로 테이프캐리어 패키지(TCP)방식을 적용, 노트북PC의 경박 단소화를 실현한 점이 장점이다.
인텔코리아는이달부터 1천개기준으로 TCP버전은 개당 4백95달러에, 기존의SPGA버전은 개당 5백35달러선에 국내 공급할 계획이다.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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