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리가 반도체장비등에 사용되는 첨단유리제품인 석영유리튜브생산기술 을 국내처음으로 개발했다.
한국유리는 지난 91년부터 3년간 정부출연금 6억2천만원등 총14억5천만원의연구비를 투입,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과제인 석영유리제품생산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회사는 석영 유리튜브의 대량생산을 위해 다양한 규격의 제품을 단계적으로 개발하고 특히 고순도의 품질이 요구되는 반도체용 제품개발에 적극 나설계획이다. 이번에 한국유리가 기술을 개발한 석영유리제품은 석영분말을 특수용 융법으 로 녹인 후 튜브형태로 성형한 것으로 불순물이 거의 없고 내열성이 뛰어나반도체 장비.고성능조명기기.광통신.광학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석영유리제품의 수입은 2백억원규모로 매년 수요가 15%정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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